소원군과 함께한 첫번째 국내여행 - 양양솔비치 2탄
방안 구경 다 했으니
밖으로~~~~
생긴지 약 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새호텔이다보니
구석 구석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남아있다.
다만.. 아직 경영이 미숙한 부분이 우릴 때때로 아쉽게 했다.. ㅠㅠ
지하 1층에 위치한 키즈클럽
그 훈한 미끄럼틀이라도 하나 있음 더 좋았겠지만...
그래도 울 소원군 기어다니며 열심히 신나게 놀고 있다.
저녁엔.
근처 낙산해수욕장으로 회를 먹으러 나갔다.
오던 길이 피곤해서였는지
키즈클럽에서 신나게 놀아서 였는지
아님~~~ 엄마 아빠 오붓하게 그리고 여유롭게 식사하시라고 하는지
깊은 잠에 빠진 소원군
고맙다.....
덕분에 광어회 한접시를 뚝딱~ ㅋㅋㅋ
방으로 돌아온 소원군
호텔측의 미숙으로 아기침대를 못 받았지만
침대 사이에 이불한개 깔아주니
더 잘 노는 소원군
하지만 것도 잠깐...
온~~~~~ 룸안을 아장아장 잘도 붙잡고 걸어다니던 소원군
예전같음 해변가에서
새벽이 되도록 소주병 기울이며 노래방까지 갔을 울 부부
이제는 소원군 덕분에 지하 마트에서 맥주 두캔에 여행온 기분 누리고픈 엄마 아빠..
담날~~
엄마는 마르테리피 2시간 받고 늘어져 있고..
소원군은 아빠와 함께
아쿠아월드에서 신나게 노는 중
이곳에도 경영상의 미숙한 부분이 넘 많다..
썬베드는 10개정도밖에 없으면서 딱히 앉을 곳도
아기가 누울 곳도 없으면서
유모차 반입도 안되고...
대신 요람을 준다고 하는데.......
그건..... 6개월 정도 되는 아기나 누워 있지... ㅠㅠ
더군다나
규모에 비해 조그만한 식당에선 밥 먹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
여기에도 역시 베이비 체어는 달랑 세개....
당장 올 여름 성수기에 어케 고객을 받을지 진심으로 걱정이 된다.....
세째날~
조식을 하고
해변가에 나갈려고 했는데.
어제밤새 내린 눈때문에
날도 많이 추워지고
바람도 엄청 불었다..
결국 방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고...
서울로 고고씽~~
소원군과 함께한 첫번째 국내여행을 마치며
이번 여행도 지난 괌 여행때와 마찬가지로..
울 소원군 정말 잘 있어 주었다.
주는 이유식 마다 한입에 쏘오옥 잘 먹고
응가도 하루에 두세번씩 잘 누고...
역시나 참~~~ 잘 자고..
낯가림 없이 보는 사람마다 방긋 방긋~~
그래서 어딜 가나 많이 사랑 받고 귀여움 받는가보다..
고맙다.. 아들아...
사랑해.. 소원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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